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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쇼핑/IT전자

한경희 대용량 무드등 초음파 가정용 가습기 HD-4000C

by 랑꾼쵸이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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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지는데요. 습도를 잘 유지해줘야 신체도 건강한데 그렇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도 쉽고 목과 눈도 따가워 며칠을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데요. 습도를 올리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바로 가습기입니다. 시중에 정말 많은 가습기가 있는데요. 그중에 생활가전으로 유명한 한경희에서 출시한 초음파 가습기 HD-4000C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 아래위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 박스에는 상품 소개와 사용방법 및 특징이 적혀 있어 한 눈에 '아~ 이런 가습기구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 및 스펙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HD-4000C 구성품은 간단히 가습기 본체와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19.5 x 19.5 x 29 cm이며 무게는 1.2kg로 일반 가습기에 비해 가벼운 편이며 물탱크 용량이 4.5L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부피가 크지 않아 이동하기도 쉬우며 안정감 있는 타워 형태의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은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대형 LED 창이라 보기도 편하며 기능 버튼은 아이콘과 한글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LED 정보창은 현재 어떤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지 습도가 어떤지를 나타내 주는데요. 아쉽게도 ON/OFF 할 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가습기 전면에는 반투명 소재를 사용한 물통 게이지가 있어 뚜껑을 열지 않아도 현재 물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탱크를 본체와 분리하게 되면 수위 감지 부레 밑에 충격방지용 스티로폼이 있으니 사용 전에 제거를 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면 하루 나 이틀 후에는 세균 번식이나 물때 때문에라도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HD-4000C는 뚜껑, 물통, 베이스가 완벽하게 분리가 되어 내부 세척하는데도 불편함 없이 세척이 가능합니다.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HD-4000C는 아로마트레이(실리콘) 부분에 아로마 오일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통에 아로마 오일을 직접 넣을 경우 물통을 산화 부식시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같이 판매하는 아로마 오일인 경우는 상관없다고 하네요. 라벤더, 레몬, 유칼립투스 3종류의 오일을 현재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원은 110 ~ 220V를 사용하며 1.4m 정도의 길이입니다.

 

 

제품 아래를 보시면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마찰이 크지 않는 표면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실 사용 후기

 

작동하기 전 먼저 물 보충을 하는데요. 사진처럼 뚜껑을 열지 않고 하거나 열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 간단히 물 보충할 때는 뚜껑에 바로 보충할 수 있어 편합니다.

 

전원코드를 연결하면 대기 상태가 되며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1단계 가습과 함께 현재 습도가 LED 창에 표시되며 전원을 끄려면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가습량 조절 버튼은 따로 없으며 전원 버튼을 같이 사용하니 전원 버튼을 한 번씩 터치할 때마다 가습 단계가 변경되며 가습량은 1단계 100mL/H , 2단계 200mL/H, 3단계 300mL/H 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작동 시 엄청난 가습량을 볼 수 있는데요. 13평에서 15평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니 가습량 조절로 작은방부터 사무실까지 사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평균 방 소음이 25dB 정도되어 거의 가습기 소음은 적은거 같아요

취침 시 소음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히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HD-4000C는 수면모드가 있어 20dB 이하로 소음을 줄여줘 전혀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수면모드 버튼이 있는 건 아니고 타이머 버튼이 이 기능을 하는데요. 1 시간 간격으로 최대 12 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어 취침 중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죠.

 

자유롭게 ON/OFF 할 수 있는 무드등 기능이 있어 은은한 불빛으로 방안이 따스한 느낌도 들며 이동 시에도 좋은 거 같습니다.

항습 모드는 가습기 사용 중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능일 거 같은데요. 직접 습도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습도 40%부터 터치할 때마다 5%씩 상승하며 최대 90%까지 습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게 되면 가습기가 알아서 가습량을 조절하게 되어 쾌적한 실내 보습을 유지시켜 줍니다. 겨울철 우리 집 보습은 항습 모드에 일임해야겠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알림음과 함께 LED 창이 깜빡깜빡 거립니다. 물이 부족한지 신경 쓰지 않아도 물 보충 센서가 있어 물이 부족한지 감지하여 알려주는 똑똑한 가습기입니다.

지금까지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HD-4000C를 알아보았는데요.

엄청난 가습량과 자동으로 가습을 유지시켜주는 항습 기능, 20dB의 저소음, 간편한 물 보충, 완벽한 분리 세척을 할 수 있어 프리미엄 가습기라 할 만합니다. 가습기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HD-4000C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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