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준비 잘 해서 입양했는데
생각보다 배변 훈련이 잘 안될 때가 있어요.
배변훈련의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
첫 번째
배변패드 위로 갈 때마다 간식을 주며
배변패드 위에서 배변을 하면 간식을 준다.
두 번째
쉬가 마려운 행동을 하면
울타리 안으로 넣어서 배변을 보게 한다.
첫 번째, 두 번째 방법으로 댕댕이가 잘
잘 따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어요.
저희 집 댕댕이는 둘 다 못하는 경우더라구요.
배변 훈련 영상도 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했는데
다 실패~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2~3개월 동안 첫 번째 방법으로 교육을 시켰어요.
두 번째 방법은
계속 울타리 안에서 시키면
나중에
거기 말고는 안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울 집 댕댕이는
넣는 순간부터 징징거리기만하고
전혀 쉬를 안해요.
교육할 때는
절대 댕댕이에게 화를 내면 안돼요.
그러면 무서워서 주인 없는 곳에서
쉬를 한다고 해요.
3개월 사이 50% 정도
배변패드에서 소변을 본 거 같아요.
지금까지 한 번도 대변을 본 경우는 없네요.
만 3개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
쉬가 마려운 행동을 하면
빨리
배변패드쪽으로 유인해요.
배변패드 위에서
배변을 하면 맛있는 간식을 준다.
그리고
폭풍 칭찬을 한다
'댕댕이~ 너무 잘했어!!!'
지금까지
간식 대신 사료(새끼라 사료말고 없음)를 줬는데
맛있는 간식(이빨이 어느정도 났음)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소변을 보면 바로 간식을 줄 수 있게
호일, 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였어요.
확실히 효과가 있는지
4개월째인데
90%까지 올랐어요.
3개월 전까지는
시도 때도 없이 쉬했는데.
조금 더 껐을까요?
밤에는 나름 참고
아침에 한 방에 쉬를 하더라구요.
소변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는데
대변은 ...
5주 차 주사 맞고
이제 베란다에도 나가는데
문이 열려있으면
거기서 대변을 봐요.
배변패드에서 대변보는 건 포기하고
베란다에서 하는 걸로 변경!
경험상
강아지 성격, 특성 기타 등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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