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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아지 배변훈련이 안돼? 그럼 이렇게!

by 랑꾼쵸이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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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준비 잘 해서 입양했는데

생각보다 배변 훈련이 잘 안될 때가 있어요.

배변훈련의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

첫 번째

배변패드 위로 갈 때마다 간식을 주며

배변패드 위에서 배변을 하면 간식을 준다.

두 번째

쉬가 마려운 행동을 하면

울타리 안으로 넣어서 배변을 보게 한다.

첫 번째, 두 번째 방법으로 댕댕이가 잘

잘 따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어요.

저희 집 댕댕이는 둘 다 못하는 경우더라구요.

배변 훈련 영상도 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했는데

다 실패~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2~3개월 동안 첫 번째 방법으로 교육을 시켰어요.

두 번째 방법은

계속 울타리 안에서 시키면

나중에

거기 말고는 안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울 집 댕댕이는

넣는 순간부터 징징거리기만하고

전혀 쉬를 안해요.

교육할 때는

절대 댕댕이에게 화를 내면 안돼요.

그러면 무서워서 주인 없는 곳에서

쉬를 한다고 해요.

3개월 사이 50% 정도

배변패드에서 소변을 본 거 같아요.

지금까지 한 번도 대변을 본 경우는 없네요.

만 3개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

쉬가 마려운 행동을 하면

빨리

배변패드쪽으로 유인해요.

배변패드 위에서

배변을 하면 맛있는 간식을 준다.

그리고

폭풍 칭찬을 한다

'댕댕이~ 너무 잘했어!!!'

지금까지

간식 대신 사료(새끼라 사료말고 없음)를 줬는데

맛있는 간식(이빨이 어느정도 났음)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소변을 보면 바로 간식을 줄 수 있게

호일, 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였어요.

확실히 효과가 있는지

4개월째인데

90%까지 올랐어요.

3개월 전까지는

시도 때도 없이 쉬했는데.

조금 더 껐을까요?

밤에는 나름 참고

아침에 한 방에 쉬를 하더라구요.

소변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는데

대변은 ...

5주 차 주사 맞고

이제 베란다에도 나가는데

문이 열려있으면

거기서 대변을 봐요.

배변패드에서 대변보는 건 포기하고

베란다에서 하는 걸로 변경!

경험상

강아지 성격, 특성 기타 등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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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패드는 많이 사용하니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이면 좋아요. ​ 현재 푸들 4개월째인데 탐사 베이직 배변패드 사용하고 있어요. ​ 아직까진 이 정도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더라구요. 참고로

repandr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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