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유여행 2박 3일-2

DAY 2

사려니 숲길 - 하효 쇠소깍해수욕장 - 카멜리아힐 - 유채꽃 밭

본격적인 관광을 하기 앞서 배를 든든히 해야겠죠!

리조트 조식 가격은 인당 7천원. 기본 2명은 무료에요.

 

 

 

 

베이컨, 비엔나, 만두 등 여러 가지 음식들. 토스트 기계도 있어요.

식사 후 원두커피 한잔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출발해야겠죠.

첫 번째 목적지는 사려니숲길.

음. 아침부터 날씨가 안 좋더니 사려니 숲길 쪽으로 이동하면서 눈이 내렸어요.

길가 주차길에 주차 후 눈 내리는 사려니숲길로 고고 ~

 

 

 

눈 내리는 사려니 숲길

바람소리, 까마귀 울음소리 눈 내리는 소리 감상해 볼까요.

 

눈을 보고 있으니 힐링이 되는 듯했어요. 하지만 바람 때문에 몸은 노 힐링~

 

두 번째 목적지는 하효 쇠소깍 해수욕장이에요.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하효 쇠소깍 해변의 파도소리를 감상해 볼까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여기는 제주도민에게 물어본 맛집 삼보식당 입니다.

언제부터 맛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실망감이 들었어요. 뚝배기에 들어 있는 조개 상태가 부실하고 돌도 씹히고..... 오늘만 그랬을까요?

 

삼보식당 메뉴

 

한치 물회 와 전복뚝배기

 

 

세 번째로 갈 곳은 사랑과 치유의 숲 카멜리아힐이에요.

이곳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80개국의 동백나무 6000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요.

향기가 나는 동백나무도 있어서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취할 수 있답니다.

동백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도 있으니 한번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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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64-792-0088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지번상창리 271지도보기

●영업시간 매일 08:30 - 17:00

●이용요금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군인/경로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

●이용안내 소개 위치 - https://www.camelliahill.co.kr/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조금은 싸게 카멜리아힐 입장권 구매를 할 수 있어요.

청소년 및 소인은 잎사귀핀을 주네요.

 

카멜리아 힐 안내도 및 입구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동백을 볼 수 있어요.

 

온실로 향하는 길

 

 

 

 

 

 

 

 

 

 

 

온실 내부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요.

 

출구로 나오면 돌하르방~~~이 있어요.

네 번째로 간 곳은 유채꽃밭이에요.

1인당 1000원의 사진촬영비를 내야 해요. 몇 명만 촬영한다고 하니 관리자분이 할인해 준다고 모두 찍으라네요.^^

산방산 아래에 위치한 유채꽃 밭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흑돼지 먹으로 출발하실께요.

꺼멍 목장은 매장이 넓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를 볼 수 있어요.

고기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관광지니까 이 정도겠죠.

 

여름에는 잔디에서 바닷가를 보면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직접 재배해서 담근 갓김치와 배추김치가 일품이에요.

고기를 3인분 이상 주문하면 옥돔구이와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시면 제주 딱새우 된장찌개도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고기까지 구워 주셨어요. 손님 많으면 직접 구워야 할 듯.

육즙이 줄줄 흐르는 고기를 멸치 젓갈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편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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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제주올레시장에 들러서 치킨과 천혜향 사서 숙소로 이동했어요.

 

제주도 갈 때마다 생각나는 마늘치킨. 옆집보다 약간 싸서 미소 농산물에서 천혜향 구입

숙소에서 맛있는 치킨과 천혜향. 그리고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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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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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반납 시간이 오전 9시라서 일찍 서둘렀어요.

공항에서 아침을 때우기 위해 잠시 김밥 집으로.

여긴 엉클 통 김밥 본점이에요. 평소 먹어보지 못한 김밥을 먹어봅시다.

 

 

 

 

평소 먹어 보지 못한 김밥들. 제주 뻥튀기.

호일이 아닌 종이박스에 하나씩 포장을 했네요. 맛은 그 닥......................

면세점에 카카오 프렌즈가 입점했네요.

 

 

 

 

 

귀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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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던..... 썩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꽃구경은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예쁜 꽃과 가족과의 추억을 담아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동백꽃 떨어지기 전에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리뽕드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