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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돈천동식당에서
먹었어요.
지도앱은 바른통닭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종각역 3-1로 나오면
도보로 3분 정도 걸려요.
원래 바른치킨집인거 같은데...
망했나?
아님 점심은
김치나베 돈카츠 전문점이고
저녁은 통닭?
테이블 간격이 넓진 않아요.
종각 근처
대부분 가격이
7천원에서 1만원 사이인데
뭐 가격은 그냥 그냥 하네요.
돈천동식당의
주메뉴는
김치나베돈카츠 입니다.
전문점이라니까
한 번 먹어 봤어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데
나오자마자
돈까스 한 입 베어 물면
입 천장 다 까져요. ^^
먹기 좋게 잘나서
천천히 드시길 바라요.
생등심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니
바삭한 식감도 있네요.
고기 질도 연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국물은
조금 기름져서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김치와 단무지로
줄여주세요.
7천원에 이 정도 맛이면
평타는 친 거 같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김치나베가
더 땡기네요.
이건 직화 돈니꾸동인데요.
주문하려고 하니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그런데.
일단 고기가 덜 익은 듯한 느낌!!!
불 맛도 많이 안 나네요. 직환데?
원래 이런 맛인지
손님 많아서
대충 직화를 한 건지.
여하튼 이 건 패스해야 할까 봐요.
입맛에 전혀 맞지 않았네요. ㅎㅎ
다음에는 돈카츠만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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