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장만옥

을지로3가 힙지로

분위기 좋은 중국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데?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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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조금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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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는

중국이나 홍콩에 온 듯하다.

음식 냄새도

현지에서나 맡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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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가면

테이블이 좁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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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테이블에 왜 3인을 앉히는지...

요구해도 4인이 아니니 안된단다.

손님도 많지않은데 해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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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점심 식사하러 왔는데

메뉴판은

점심과 저녁이 틀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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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2종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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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식 마늘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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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먹어보니...

정말 많이 먹어본 맛이다.

일단 기름이 많다.

곰곰이 생각하니 딱 하나 떠오르는 볶음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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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인도 미고렝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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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돼지고기, 마늘쫑을 면과 같이 비벼 먹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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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산동식 마늘쫑면을 많이 먹는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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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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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중화마파두부 소스와

비슷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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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마라탕 같은 마파두부

향신료 맛이 좀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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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슈마이

총 4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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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겉을 새우소로 감싸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버섯요리다.

표고슈마이는

담백하고 고소해 굳이 소스에 찍어 먹지 않아도 된다.

술안주로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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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고기덮밥

그냥 봐도 두꺼운 고기가 질길 거 같은 비주얼이다.

하지만

생각하고는 다른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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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청경채

제법 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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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서 먹었는데

가격 대비 약간 모자란 양이었고

요리들이 대부분 짠 듯해

안주로 먹는 편이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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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맛은 아니며

테이블이나 의자가 불편해

재방문은 안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