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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빈곤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집단 학생의 특징

by 랑꾼쵸이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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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국의 빈곤가정 아동과 다문화가정의 아동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족해체, 비행청소년의 생성 등 사회문제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추세다. 빈곤이라는 것은 인간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질적 자원이 결핍된 상태를 말하며 나아가서 인간적 생활의 유지와 욕구가 결여된 상태를 포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빈곤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집단 학생은 우울 및 불안증세로 부적응적 문제행동이 쉽게 표출될 수 있는 바, 본론에서는 빈곤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집단 학생은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본론

취약집단 학생의 유형 및 특징

1)다문화 가정 학생
피부색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 등 외모가 차이난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이민족의 경우는 한국인과 결혼한 후 태어난 2세라도 직모인 한민족보다는 곱슬이 많고 입술 두께 등에서도 차이가 확연히 난다. 키도 같은 또래의 한국인 2세보다 좀 작은 편이다. 
한국말이 서투른 부모의 영향으로 언어구사능력이 떨어지거나 한국어를 배웠더라도 다른 억양으로 인해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풍습 그리고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다문화 가정 의 학생은 자기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거나 자기상실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은 한민족 학생들보다 경제력이 낮아서 또래 문화의 주로 비슷한 소비를 하는 형태를 띄는데 같은 또래의 소비수준을 따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여기서 오는 심리적 스트레스도 있다.

2)빈곤 가정 학생
빈곤 가정 학생들은 빈곤으로 인한 가족해체, 부모의 건강 및 기능수행, 빈약한 사회적지지, 부모의 무기력 등의 가족문제가 학생 개인의 문제로 학업성취와 행동 및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3)가출학생
가출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은 낮고, 가정과 학교에서 반복된 좌절로 인해 학업과 직업에의 열망이 높지 않다.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해하고 계속적으로 자기비하를 하거나, 소외감, 우울증, 자살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4)학교폭력노출학생
심리적 방어기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학생이 반 친구들로부터 소외당하고, 집중적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거나 심리적으로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당하게 되면, 이로 인한 상처와 충격을 감당하기 힘들게 된다. 집단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학생은 대개 성장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 자신감이 없고 자기존중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때로는 반대로 지나치게 과보호를 받아서 의존적이다.

 

결론

아동과 청소년은 성인들의 보호와 관심이 여전히 필요한 시기이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첫 번째는, 정책 및 제도적인 측면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사회는 계속해서 변화해가고 청소년의 가치관은 변화되고 있는 데 반해 규범은 제자리에 있어 그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청소년과 관련된 각종 법규나 제도가 이들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보호․육성하는 측면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방안으로는 서비스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현재 전국에 청소년을 위한 상담실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구체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실질적인 혜택이 효과가 없다는 결과를 빚어냈다. 또한 종종 서비스기관에 청소년들이 의뢰되어 왔을 때 정보부족으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이 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상담해주는 서비스체계가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갖춰져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동이나 청소년은 사회적 소속감에 대한 강력한 욕구를 갖고 있어서 가정이나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서 자신을 자율적, 창조적 존재로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문화를 형성해가도록 적극적 방안이 개발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자아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지지적인 상담이 마련되어야 하며, 의사소통기술과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좋은 사회는 모두가 행복한 곳이다.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외국인 신부와 다문화가족 2세를 피부색이 다르고 혈통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하고 행복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미 대한한국은 다민족 다문화사회에 접어들었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참고문헌 : 학교사회사업론 교안
                네이버지식인
               김향초(1998),가출청소년의 이해, 학지사.
               전경숙.정기선.이지숙 공저,다문화 교육 정책방안 연구
               강신엽(2001). 청소년폭력 유형별 예방 및 대응책. 충남대 법률상담소편. 시민법률상담 및 청                                        소년폭력방지세미나 자료집.
               이훈구(1999). 학교폭력; 그 현황과 대책. 왕따.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한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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