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와 함께 한 두 번째 여행.
쉽지 않다...
웅이가 집에 온 지 1년 남짓한 시기에
제주도 여행을 했었다.
그때도 이동할 때가 힘들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이...
영등포역에서 신경주행까지 KTX로 이동.
KTX를 이용한 이유는
운전하기 싫어서~~
경주 바닷가까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 ㅋ
영등포에서 신경주까지
열차가 많이 없다.
신경주에서 영등포로 돌아갈 때도
한번 있었던가...
그리고
영등포역에 먹을 거 사서
열차 안에서 먹으면 된다.
나름 편하게 가기 위해
4인 동반석을 예약했는데
제대로 앉아가지도 못했다.
차라리 입석을 끊을 것을...
가방에만 있으면 낑낑거려서
이용객들에게 민폐다.
어쩔 수 없이
통로 옆 의자를 이용했다.
신경주역까지 3시간....
언제까지 낑낑거릴거야!!!
드디어 도착!
강아지랑 여행한다는 건 너무 힘든 거 같다.
웅이 텐션이 떨어지면 좀 나아지려나...
경주투어는
문무대왕릉-석굴암-불국사-월정교-첨성대-동궁과월지 순으로.
전부 애견은 안 받아준다.
문무대왕릉과 월정교,
첨성대는 근처에서 관람할 수 있다.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유명하다고 한다.
먹거리가 꽤 있다.
애견입장 가능한 음식점이 있긴한데...
전부 외부테이블에서 먹어야한다.
이 더운 날.....
과감히 음식점은 포기하고
길거리 음식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웅이랑 같이 수영할 수 있어서
여기를 잡았는데
물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1분 만에 끝~
펜션 주변이 좋지 않다. 비료 냄새도 나고
펜션 내부 컨디션도 별로다.
우리가 묵었을 때 숙박객이 없어
풀장에서 마음껏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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