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나온그집187 토요일은 밥이 좋아 압구정 로데오 수제버거 선데이 버거 클럽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30회 강남구 6미 여섯 번째 맛집!!! 압구정 로데오의 핫한 감성과 미국의 힙한 감성이 만난 수제버거를 평정한 맛집. 버거 번은 버터 함량이 높은 브리오슈 번으로 부들 쫀득한 식감을 준다. 소고기 패티는 미국 최상위 등급인 프라임 소고기와 한우를 섞어 육질과 식감을 풍성하다. 얇게 눌러 튀기듯 빠르게 익히는 스매쉬드 방식을 사용해 탄 듯 안 탄 듯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매력적이다. 이 집의 시그니처 선데이버거는 소고기 패티와 치즈, 피클, 토마토, 로메인, 베이컨이 들어간 일반적인 수제버거다. 소고기 패티와 시그니처 소스 그리고 채소가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은 맛이 난다. 패티와 치즈가 두 장씩 딜 피클, 케.. 2022. 7. 28.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강남 양갈비 고메램 삼성점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30회 강남구 6미 다섯 번째 맛집!!! 고퀄리티 양갈비와 다양한 양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는 곳. 1년 미만의 호주산 램을 냉장 배송해서 사용한다. 이틀 숙성을 거쳐 손님상에 올라간다. 양갈비 입문자는 양갈비 안심 프렌치랙부터 등심, 살치, 숄더 순으로 육향이 진한 부위 순으로 단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양갈비와 잘 어울리는 기본 찬 기름진 맛을 잘 잡아줄 장아찌 4종. 양갈비에 찍어 먹는 3종 소스. 천일염에 채수와 말차 가루를 섞어 만든 말차소금. 매장에서 만든 삶은 보리와 고추장 된장을 넣어 숙성시킨 보리된장. 고추씨와 고추를 볶아 과일과 같이 맛을 낸 간장소스. 칭기스칸 주물 팬 위에서 고온으로 구.. 2022. 7. 27.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강남 라멘 토리시오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30회 강남구 6미 네 번째 맛집!!! 닭 육수를 베이스로 소금으로 만 간을 한 일본식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곳. 육수는 닭을 푹 고아 8시간 우려내고 면발은 일본 현지처럼 반죽을 할 때 간수를 넣는다. 차슈는 지등심, 닭 안심을 사용한다. 타래 간장으로 라면의 염도를 마음껏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시오(소금)라멘. 친숙한 닭곰탕 향과 깔끔 담백한 닭곰탕 맛이다. 닭 육수에 짠맛이 강한데 일본 라멘은 면 위조로 먹어 간이 센 편이다. 간수가 들어가 탱글탱글하고 간이 제대로 든 면발. 샌드위치 햄같이 얇은 지등심과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안심은 면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라멘에 들어 있는 반.. 2022. 7. 27.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귀포 여름 자리돔 돈지식당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서귀포 여름 밥상 세 번째 맛집!!! 제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자리돔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 어종으로 잡으면 하루만 지나도 생기를 잃어버린다. 큰 것은 구이로, 작은 것은 회로 사용한다. 머리, 비늘, 꼬리와 지느러미를 뗀 후 뼈째 툭툭 썰면 자리돔 회 완성. 마늘이 자라기 전 3~4월에 먹는 별비로 풋마늘대로 담근 풋마늘대장아찌. 자리돔회는 먼저 된장에 찍어 맛을 보자. 구수한 된장과 잘 어울린다. 통째 썰어 씹으면 고소한 맛이 확 난다. 된장을 묻힌 회를 김에 올리고 양념된 밥과 함께 먹어보자. 자리돔회의 고소함과 어우러지는 조합이다. 된장으로 맛을 낸 제주식 전통 자리돔.. 2022. 7. 2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남 서천 꽃게찜&매운탕 어항생선매운탕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시원한 서해 풍광 네 번째 맛집!!! 그때그때 잡은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 꽃게찜은 싱싱할 때 급랭한 꽃게를 이용하는데 꽃게 배를 위로 향하도록 올리고 15분간 찌면 완성된다. 직접 담근 아삭아삭 잘 익은 파김치. 소금을 살짝 쳐서 반건조한 민어찜. 7~8월이 제철이다. 짭짤한 국물 맛과 두툼한 살이 쫄깃쫄깃하다. 시금치 맛이 나지 않는 시금치. 영롱한 자태의 서해안 대표 꽃게. 산란 직전 잡은 꽃게라 알이 가득하다. 게딱지에 알과 내장이 가득하다. 알의 고소함과 내장의 부드러움이 마치 버터가 들어간 것처럼 느껴진다. 지방이 적어 담백함이 일품이다. 자연산 우럭은 깊은 물에서 자라 빛을 덜 받아.. 2022. 7. 2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남 서천 장항6080 맛나로 아귀찜 우리식당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시원한 서해 풍광 세 번째 맛집!!! 35년 된 장항 맛나로 대표 아귀찜을 맛볼 수 있는 곳. 장항 6080 맛나로 골목은 서천과 장항의 풍성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먹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아귀찜은 된장,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밑 국물을 만들어 아귀살을 익혀 건져낸다. 채소와 양념은 따로 조리를 하고 건져낸 아귀살에 볶은 채소와 양념을 얹어 완성한다. 살아 있는 게를 먹기 좋게 잘라 양념에 바로 묻혀낸 게무침. 탱탱한 살과 칼칼한 양념이 입맛을 돋운다. 우뭇가사리과의 해조류로 끓여 식힌 뒤 묵처럼 만든 여름 별비 우뭇가사리무침. 말캉한 식감이 새콤달콤하다. 아귀찜 기본 찬. 채소보다 더 많이 들어간 어마어마한.. 2022. 7. 24.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남 서천 판교식 냉면 수정냉면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시원한 서해 풍광 두 번째 맛집!!! 충남 서천 판교마을의 45년 넘게 냉면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판교식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 서천 판교마을은 1930~70년대까지 모습을 간직해 마을 전체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여느 냉면집과 비슷한 밑반찬.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식초와 비법 양념이 들어간 물냉면. 편육 대신 먹기 좋은 다진 고기 고명이 올려졌다. 먹을 때마다 고기의 고소함도 느껴진다. 한우 사골로 낸 육수는 이미 식초가 들어가 기존의 냉면보다 훨씬 자극적인 새콤함이 있다. 함흥냉면과 비슷해 보이는 면발은 고구마 전분, 도토리 전분을 섞어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하루 숙성시킨 홍어회가 들어간 회냉면. .. 2022. 7. 24.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남 서천 갑오징어 한 상 만풍호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시원한 서해 풍광 첫 번째 맛집!!! 충남 서천 서해 갑오징어의 산지. 갑오징어로 회, 통찜, 볶음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여름에는 싱싱한 갑오징어를 만나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이곳은 서천 앞바다에서 직접 어획해서 갑오징어를 제공한다. 몸통은 일반 오징어에 비해 5~6배 두껍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게하기위해 포 뜨기 전 칼집을 5번 정도 내는게 포인트. 얇고 납작하게 포 뜬 뽀얀 자태의 갑오징어 회. 생선회처럼 포를 떠 널찍한 크기다. 일반 오징어보다 덜 미끄럽고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간까지 맞다. 일반 오징어보다 훨 맛있다. 내장과 먹물까지 쩌낸 갑오징어통찜. 고소하면서도 약간 짭짤한 먹물. 따로 소스에 먹지 않아도 .. 2022. 7. 24. 맛있는 녀석들 서초구 마제소바 멘야하나비 신사점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맛있는 녀석들 MZ음식 두 번째 맛집!!! 다양한 토핑이 만든 독특한 비주얼 국물없이 비벼먹는 나고야식 마제소바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마제소바는 마제루 - 섞다, 비비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라면이다. 5일 정도 숙성된 마제소바면을 삶아 막대기로 생채기를 내 소스가 잘 스며들게 하고 따듯한 그릇에 육수와 비법소스를 삶은 면에 넣고 비빈다. 대파, 부추, 김가루, 볶은 고기, 고등어 가루, 마늘, 달걀노른자를 순서대로 올려 완성한다. 다져진 고기가 면 사이사이 붙어있다. 꾸덕꾸덕함과 더불어 탱글한 면발은 달걀노른자가 입혀져 윤기가 흐른다. 김가루 향, 파 향 등 다양한 감칠맛이 난다. 1/2 정도 본연의 맛을 본 후 다.. 2022. 7. 23. 맛있는 녀석들 성수동 뇨키 오스테리아 쟌니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맛있는 녀석들 MZ음식 첫 번째 맛집!!! MZ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성수동. 감자와 밀가루를 반죽해 작고 동그랗게 빚어낸 뇨키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이태리 감성을 느낄 수 인테리어. 식전에 나오는 디저트. 직접 만든 빵은 밀가루에 이스트, 올리브유, 소금, 허브 등을 넣어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 빵 포카치아.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뇨키(작은 덩어리를 의미)는 매일 아침 감자를 삶아 으깬 뒤 박력분, 강력분을 적절히 섞어 반죽 후 동그랗게 만들어 냉동하고 물에 데친 뒤 굽거나 삶아서 제공한다. 프랑스식 뇨키는 삶은 뒤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시그니처 메뉴 포르치니트러플크림감자뇨키. 향긋한 트러플오일과 .. 2022. 7. 2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귀포 진미 가득 제주 제사상 혼차롱식개집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서귀포 여름 밥상 두 번째 맛집!!! 혼차롱식개집. 제주의 풍습이 담긴 제사상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제주동 방언 홍차롱은 음식을 담는 바구니. 식개는 제사를 뜻한다. 제주 대표 바다 내음 나는 생미역무침. 참기름 냄새가 풀풀 난다. 빛이 누렇게 된 오이 노각. 오방색을 담은 제주의 제사상 기본 찬. 빙떡, 옥돔구이, 돼지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제주의 산해진미를 모아 논 제주의 백미 혼차롱 한 상. 간장, 참기름, 설탕 등으로 양념에 살짝 담가 구운 돼지고기 산적. 따로 소스는 없으며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제사상의 음양오행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 육유 등은 홀수로 뿌리를 내린 과일 등은 짝수로 제사상에 .. 2022. 7. 22.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귀포 제주 메밀 100% 냉면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 안녕하세요. 쿠쇼입니다. 백반기행 서귀포 여름 밥상 첫 번째 맛집!!! 제주방언으로 모믈 100% 메밀로 만든 냉면 맛집.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는데 촬영으로 사용한 듯하다. 제주산 메밀로 하루 4번 반죽해서 1분 10초간 삶는다. 형형색색의 담음새에 눈길이 가는 메밀냉면. 담백하면서도 맑은 메밀 육수. 냉면 향이 아주 근사하다. 소금, 식초를 뿌려 3일 숙성한 오이지가 부족한 간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거칠게 간 메밀이 까끌까끌하게 입안에 씹힌다. 적당한 수분과 온도 제분 시 열이 발생하지 않게 숙성 없이 바로 반죽을 하면 100% 메밀을 사용해도 끊어지지 않고 쫄깃한 면발을 만들 수 있다. 비비작작면은 제주도 방.. 2022. 7. 2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